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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성경묵상

미리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신명기 31-3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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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본문: 신명기 31-32장

 

31장

3.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보다 먼저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며 여호수아는 네 앞에서 건너갈지라

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7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8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 묵상내용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모세에게 하신 말씀들이다. 다음 리더로서 여호수아를 세우셨다. 그리고 미리 앞서 가셔서 하나님께서 모든것을 정리하겠다고 하셨다. 이 말씀을 듣는다면 얼마나 큰 위로와 담대함을 얻겠는가. 마치 앞으로 우리에게 행할 것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하셨고, 다 정리해주실 것임을 알려주시는 거 같았다.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신다는 하나님과 함께 더욱 담대하게 강하게 미래를 준비해야지.

 


 

12 곧 백성의 남녀와 어린이와 네 성읍 안에 거류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에게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13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 거주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에게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 묵상내용

일곱해마다 율법을 낭독하여 주라고 하셨다. 여기서 자녀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신다.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율법을 알려주는것은 당연하고 부모로서 리더로서 본을 보여야 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

21 그들이 수많은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때에 그들의 자손이 부르기를 잊지 아니한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처럼 되리라 나는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

너무 마음 아픈 구절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을 사랑하시지만 이들은 이방신을 섬기고 음란한 죄에 빠짐을 알고 계셨다. 그리고 그럴 때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되고 반복적인 죄로 인해 하나님은 얼굴을 숨기신다 하셨다. 이 본문을 읽으면서 대한민국에게는 그러지 말아달라는 마음이 절로 든다.

그래서 이러한 이적과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도록 19절에 나와있듯이 '이제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하셨다. 이것이 모세에게 마지막으로 명한 것이다.

이미 그들의 생각을 다 아신다는 하나님..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그래도 그들이 회개하고 돌이킬때를 생각하여 노래로 알게 하시려는 그 마음이...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노래 속에서 하나님을 다시 떠올리도록 한다는 말인 것이다.

 


 

32장 모세의 노래

 

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5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로다

 

  • 묵상내용

하나님이 모세에게 마지막으로 노래를 쓰라고 하셨는데, 그 노래의 내용이 32장에 담겨 있다. 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서 노래의 말씀을 끝까지 읽어준다.

먼저 초반에 하나님을 높이며 영광 돌리는 내용에서 하나님은 어떠하신 분이신지 나타나있다. 4절에 보면 하나님의 속성이 그대로 나타난다. 그 뒤부터는 이스라엘 백성의 어리석음, 그래도 여호와께서 친히 인도하시고 먹이시고 보호하심, 무지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려진 벌들, 다른 신은 없음을 알려주는 내용, 보응하시는 하나님, 그 후에 백성을 위해 속죄하심까지 내용이 나와있다.

39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나는 죽이기도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 자가 없도다

 

마치 우리나라에 하시는 말씀 같았다. 오늘도 나라를 위해 더욱이 기도해야겠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대대손손 이 말씀을 잊지말고 지난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알리고 함께 찬양하면서 경외하는 마음을 갖도록 양육하고 교육하기에 힘써야 함을 느낀다. 그러한 기회를 더욱 주셨으면 좋겠다. 간절히 바라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