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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성경묵상

온전하고 공정하신 하나님 (신명기 2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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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묵상한 내용을 옮겨온 것이다.

 

*묵상본문 : 신명기 25장

 

신명기 25장 13-15절

13. 너는 네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14. 네 집에 두 종류의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

15. 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길리라

 

  • 묵상한 내용

15절에서 '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이 부분이 하나님의 속성을 보이시는 거 같았다. 온전하시고 공정하신 그 성품을 따라 행할 때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그 땅에서 나의 날이 길 것이라는 메세지로 받아들였다.

온전하고 공정하다라는 말이 어떤 의미 일까.

온전하다 라는 말은 ' 1. 본바탕 그대로 고스란하다. 2. 잘못된 것이 없이 바르거나 옳다. '라는 뜻을 담고 있다.

공정하다 라는 말은 '1.동사 관청이나 공공 기관에서 정하다. 2.동사 일반 사회의 공론(公論)에 따라 정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즉, 올바르게 사회의 공론에 맞게 행하라는 것이다. 사람 및 상황에 따라서 차별하지 말고 온전하고 공정하게 대하라는 것. 내가 어느 곳에 속하고 어디에 있던지 기억해야할 자세인 거 같다.

 


 

신명기 25장 17-19절

17.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18.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9.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군으로부터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천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

 

  • 묵상한 내용

본문에서 아말렉이 행한일을 기억하고 이에 대한 기억을 지우라고 하셨다. 아말렉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의 약한 자들을 쳤다.

하나님께서는 미리 이 일을 잊어버리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약속한 땅에서 혹시나 지난 번 아말렉이 한 것처럼 어떠한 적군이 백성을 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고 미리 당부해주신다.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군으로부터 네게 안식을 주일 때에..."

(신명기 25장 19절 중에서...)

두려워 말라는 것이다. 지켜줄 테니 걱정 말라는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나약함을 아시고 미리 지켜주겠다고 약속 하셨다. 조금이라도 담대함이 생기지 않는가.

나의 삶을 돌아봤을때 당장 내 앞에 적군은 없을 지라도, 나의 생각에 틈타서 죄를 짓게 하는 악한영에 대해 이 말씀을 붙잡고 더 감사함으로 깨어서 기도함으로 있어야겠다. 혹여나 우리 둘 중에, 가족 중에 누가 나약해지거든 이 말씀을 더욱 붙잡고 안식을 주실 것임을 감사함으로 선포해야지.

 

이렇게 사방을 둘러싸 지켜주시고 고요하게 하실 것임을 (*출처: pixabay)

이렇게 사방을 둘러싸 지켜주시고 고요하게 하실 것임을 (*출처: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