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바우처 국민행복카드
임신을 하면 나라에서 임산부 바우처를 지급해준다. 보건소에 임신 등록을 하고 임산부 바우처를 신청하면 된다. 2022년부터 임신 1회당 단태아는 100만 원, 다태아는 140만 원이 지급된다고 한다.
임산부 바우처는 현금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닌 바우처카드에 지금된다. 임산부 바우처카드는 임신기 때만 쓰는 것이 아닌 출산 후에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로도 쓸 수 있다.
출산 후에 신청하면 2022년 기준으로 200만원이 임산부 바우처카드에 충전이 된다.
임산부 바우처카드인 국민행복카드는 다양한 곳에 쓸 수 있다. 진료비뿐만 아니라 약국, 기저귀, 조제분유를 결재할 때 쓸 수 있다. 출산 후의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의 경우 더 다양한 곳에 쓸 수 있어서 좋다.
개인적으로 나는 국민행복카드는 거의 진료비로 썼다. 10달동안 산부인과에서 보는 진료비만 해도 상당하다. 출산 비용도 조금 보태고 다 썼다. 약국 약의 경우 20% 할인 카드가 있어서 따로 사용했다. 이처럼 카드 혜택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국민행복카드 발급 카드사 5곳 중에 삼성카드, 롯데카드 신청
임신바우처와 출산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받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해야 한다. 발급 가능한 카드회사는 BC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로 총 5곳이다.
나는 위의 카드사 중에 삼성카드와 롯데카드로 임신 바우처를 받았다.
삼성카드로 국민행복카드 발급 받은 이유는 임신 축하선물에 혹했기 때문이다. 삼성카드로 발급하여 등록하면 임신축하선물을 보내준다. 이외 타 카드는 (내가 발급받았던 당시에) 그러한 혜택은 없었다.
롯데카드는 두번째로 받은 것인데 딱히 이유는 없었던 거 같다. 상담해주신 분이 롯데카드를 소개해줘서 그 카드로 발급받았다.
임산부 바우처카드 삼성카드 추천 이유
기존에 쓰는 카드 중에 삼성카드가 없다면 임산부 바우처카드로 삼성카드를 추천하고 싶다. 단, 삼성카드를 바우처사용용도 외에 주로 쓰는 카드로 두지 않을 경우에 말이다.
이유는 매달 GS25편의점 할인쿠폰을 주기 때문이다. 이 쿠폰은 생각보다 은근 쏠쏠하고 기다려지기까지 한다. 삼성카드로 5천 원 이상 GS25 편의점에서 구매 시 4000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이다.
매달 문자로 본 쿠폰이 오는데 결제할 때 바코드만 보여주면 된다. 다만, 해당 월에 삼성카드로 한 회이상 결제했을 경우 이 쿠폰은 오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실험해보니 오지 않았다. 쇼핑몰에서 삼성카드 결제 시 할인폭이 커서 했더니 해당 월에 쿠폰이 오지 않았다.
원래 삼성카드를 주로 쓰는 게 아니었어서 잊을만하면 쿠폰이 날아오는데 괜히 기분 좋아진다. 1000원으로 5000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 안된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1년을 생각하면 6만 원 상당의 제품을 1만 2천 원에 구입하는 것이다.
국민행복카드이기 때문에 따로 연회비는 없으며 계속 갖고 있으면 된다. 후에 또 바우처 받을 일이 있다면 충전가능하다. 삼성카드 외에 국민, 신한, BC, 롯데카드 혜택은 특별히 아는 것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삼성카드를 국민행복카드로 소지하면서 만족하고 추천할만하여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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