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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잘 하는 방법, 원만한 소통 [ 김호 교수님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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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잘 하는 방법, 원만한 소통 [ 김호 교수님 인터뷰 ]

 

소통, 대화에 대한 두 가지 영상을 시청하였다. 

첫 번째는 유튜버 업플라이님의 '일 잘하는 사람들이 질문하는 방법'

두 번째는 유튜버 신사임당님의 '상대를 움직이는 간단한 방법(심리, 행동, 협상, 화법)'

 

두 유튜버들은 한 인물에게 제목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그의 이름은 '김호', 서강대 영상대학원 겸임교수,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의 이력이 있으며 도서 '그렇게 물어보면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의 저자 이기도 하다. 

 

그럼 두 가지 영상을 바탕으로 원만한 소통, 질문 잘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 2019년도 11월 영상 : 유튜버 업플라이 #Upfly >

일 잘하는 사람들의 질문하는 방법 

 

* 한국인이 질문을 어려워하는 이유?

: 단순하게 얘기하면 보수적인 한국문화를 생각하면 

미국 개인주의 91점, 캐나다 80점, 일본 46점, 한국의 개인주의 지수는 18점으로 굉장히 낮고 대표적인 집단주의 국가다. 개인주의는 이기주의랑 다르다.

 

개인주의란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데에 의미가 있다.

 

한국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궁금하다.' 등의 표출하는 문화가 아니었다.

 

자기 의견과 취향을 이야기하는 문화가 만들어져야한다.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 

자살률, 정신병동 이용률, 전세계 중에서 가장 높다.

판단기준이 옆사람. 남의 것에만 신경쓰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것도 남들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도 많다.

대한민국은 남의 욕망을 욕망하는 사회 (클럽하우스)

 

내가 좋아하는, 궁금해하는 것을 찾아야 하는데 

스스로가 원하는 것,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질문을 한다라는 것 = 대화의 속도를 낮춘다는 것 = 궁금해지는 장면을 찾게 된다. 

힘들었었다 라는 것을 한 단계 더 들어가게된다. 사례로 인하여서.

대화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상대에 대한 관심이 기반이 되어야 가능하다. 

 

 

 

 

질문 할 때 

 

1) 육하원칙 

 

2) 진정성 커뮤니케이션

  (1) 중요도 묻기 : 뭐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2) 모든 사람은 다 걱정이 있다. 최근 걱정거리 묻기

  (3) 커리어, 상황에 대한 시각은 다 다를 수 있다. : 특정상황에 대한 시각 묻기 : 그들이 가장 도전적으로 여기는 것은 무엇인지?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까? = 회사에 대한 관심도를 어필할 수 있는 기회다.

 

 

전략적 질문 이란? 잘 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갖고 있는 질문이 전략적 질문이다.

궁금한게 있어서도

1) 지적으로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것인지

2)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고 , 관계형성목적

 

두 가지 중에 목적을 생각하여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의도를 명확하게 이야기 + 그 이후에 어떤 그림? 앤드픽처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물어봐야 한다. 

 

 

 

 

 

 

< 2019년 10월 영상, 유튜브 '신사임당'채널 >

상대를 움직이는 간단한 방법(심리, 행동, 협상, 화법)

 

잡인터뷰할 때, 경력직원 인터뷰의 경우 1:1 인터뷰다.

 

분위기상 가능하다면 이렇게 질문해보라.

먼저 인터뷰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굉장히 오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았을 텐데, 제가 인터뷰를 하게 된 이유를 궁금합니다. 그럼 면접자가 마음에 드는 부분을 찾게 된다. 그러면 훨씬더 인터뷰분위기기가 좋아지고 긍정적인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된다. 

 

영업인의 경우, 경재사 제품을 쓰는 회사에게는 그 제품을 쓰면서 불편했던 점은 없었는지 질문을 하여 단점을 생각하게 한 다음에 본인 회사의 장점과 접목시켜 설명하면 더 어필을 할 수 있다. 

 

첫번째 질문이 대화 방향을 결정한다. 

 

수준이 높을 수록 '무슨 질문을 던질까?'를 생각해야 한다.

호감이 있는 사람일수록 양질의 질문을 던져서 관심을 표현할 수 있다. 

존중받는 느낌을 받아야 사람들은 그 사람을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어한다.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많이 아느냐에 대해 관심없다. 다만 사람들이 내 말에 언제 관심을 갖고 귀기울이기 시작하냐면 내가 그 사람한테 관심이 있다라는 것을 아는 순간부터이다. 원하는 것을 얘기하기 이전에 당신에게 관심있고 케어를 해준다는 생각을 들게끔 해야 한다. 

 

보통 질문을 정보를 아는지, 지식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는데 이는 질문의 반쪽이다. 

 

호감도를 높여주는 질문을 하라.

 

 

 

하버드 연구

 

1. 질문을 많이 하게 되면 질문을 받은 사람은 질문을 많이 한사람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다.  

2. 질문의 종류에서도 가장 파워풀한 것은 후속질문이다.

한 번 더 들어가서 질문하는 것. 

3.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이 호감에 영향을 미친다를 모른다. 질문의 절반은 관계의 도구다. 

 

 

 

grow도구 

 

goal목표 - 질문을 활용할 수 있다. 하는 프로젝트가 성공했다라고 했을 때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나요? 상사가 팀원을, 팀원이 상사를 움직이게 할 수 있다. 목표지점에 대한 이야기

reality 현재상황 에 대해 

option 선택 : 어떤 것들을 시도해볼 수 있을까

way foward :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말을 하는 사람, 듣는 사람도 명확하지 않는 상태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일할 때, 업무할 때 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할 수 있다.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도록 질문하라

 

만약 내년에 똑같은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면? 어떤 걸 똑같이 하고 다른걸 할 수 있을까?

질문의 시제를 과거, 현재가 아닌 미래로 설정한다. 

* feed foward : 앞으로의 일에 대해 질문을 하면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유롭게 조금 더 편하게 얘기할 수 있다. 이상적인 대답,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대답을 할 수 있다.

 

팀장님 보실 때 저는 어떤 부분을 잘하고, 어떤 부분을 좀 개선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팀장이 될 수 있을까요 ?

 

 

* 예상을 물어보라.

원칙이 있지만 예외는 있기 마련이다. 

혹시 예외는 없는지 물어보라. 혹시 패널티를 줄일 수 있도록 선생님이 저를 좀 도와주실 수 있으실까요? 꽤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려고 한다. 

- 일반화 해서 적용한다면? 상대방을 조언자,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으로서 질문하면 좋다. 겸손한 질문 

항상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와 겸손한 자세로 임하면 된다. 

 

질문을 통해서 대화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다. 

 

 

 

 


직장, 가정, 사업 등 사람과 마주하지 않는 영역은 없다. 소통을 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상대방이 나를 호감있게 봐주기 위한 전략도 안다면 더 원만한 소통과 관계를 형성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정리하였다.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과 마주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지만, 어떤 기회로라도 이 질문 방법과 방향을 잘 사용하여 좋은 관계를 지속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