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성경묵상

다윗의 부탁 (to.솔로몬) : 성전 건축, 역대상 22장

반응형

다윗의 부탁(to. 솔로몬) : 성전 건축, 역대상 22장

 

다윗이 자신의 아들 솔로몬을 불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부탁하여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때에는 성전 건축을 허락지 아니하심에 순종하면 그의 아들 솔로몬을 불러 성전건축 하기를 부탁한다. 역대상 22장 6-16절까지는 부탁과 무엇을 생각하며 살지에 대한 권면의 내용이 나온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전쟁을 많이 하면서 흘린 피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성전 건축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알려주셨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다윗의 겸손을 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이 이어서 성전 건축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에 그에게 모든 일과 준비한 것들, 그리고 어떻게 할 지에 대해 전한다. 

 

 

22장 11-12절

이제 내 아들아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며 네가 형통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며

여호와께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사 네게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게 하시기를 더욱 원하노라

 

 

솔로몬은 이때 '지혜'와 '총명'이 얼마나 귀한 것인 줄 알았을까. 후에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물어보셨을 때 솔로몬은 다른 것도 아닌 '듣는 귀', 즉 지혜를 구했지 않는가. 

 

다윗의 부탁을 정리하면 ~해라라는 말은 '성전 건축'밖에 없다. 나머지는 솔로몬에 대한 다윗의 바람임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이 솔로몬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을 받아 이스라엘을 다스리길,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잘 지키기를 바랐다. 이 말씀은 나 자신도 물론이고, 후에 자식을 위해 기도할 때 새겨야겠다. 

 

 

 

성전건축을 향한 다윗의 간절함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해 준비한 것들을 소개한다.

 

 

14절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금십만 달란트와 은 백만 달란트와 놋과 철을 그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이 준비하였고 또 재목과 돌을 준비하였으나 너는 더 할 것이며

15절 또 장인이 네게 많이 있나니 곧 석수와 목수와 온갖 일에 익숙한 모든 사람이니라 

16절 금과 은과 놋과 철이 무수하니 너는 일어나 일하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 하니라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해 다 준비해놓았으니 너는 일만 하면 된다고 알려준다. 위의 구절에서 성전건축을 위한 다윗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졌다. 

 

성전 건축을 위해 쓸 모든 재료들을 구할 때에 어떤 상황에 상관없이 이를 생각한 다윗을 본다. 14절에 '환난 중에'도 여호와의 성전을 생각한 다윗이었다.

 

현재 다니는 교회가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 중에 있다. 한 번 사는 인생에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 것을 보는 은혜가 몇 번이나 주어질까. 다윗의 태도를 보며 나를 돌아본다. 어떤 상황이더라도 매일 '성전 건축'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기쁨으로 준비하자. 

 

다윗이 준비한 만큼 우리 교회에도 동일한 은혜를 부어달라고 기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