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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공부 : 인생을 즐기기 위해 미래를 확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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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공부 : 인생을 즐기기 위해 미래를 확보하자

 

 

옛 CF송 중에 하나를 소개해본다.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CF 속 남자와 표현은 다르지만 나의 아버지는 '미래를 확보하라'라고 하셨다. 그리고 '~만'이 아닌 '~도'하는 사람이 되라고 했다. 그래야 인생을 편히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즐긴다'라는 말은 사람마다 다르게 와닿겠지만 이에 대한 나만의 정의는 따로 생각해봐야겠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말을 듣고 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배우려는 마음을 놓치지 않았다.

 

주변에 새로운 정보나 변화에 관심이 많았고, 정보를 찾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그것이 내게 이롭다 판단되면 습득하려고 노력했다. 요즘 많이 들리는 용어인 '메타인지화'한 것이다.

 

그런데 취직하고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미래는 생각하나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는 막연함이 있었다. 현재에 충실하여 내가 지녀야 할 전문성에만 더 포커스를 맞췄다. 매일 하루살이처럼 살았던 내게 이것이 최선이라 생각했다.  

 

 

안정되고 좋아보여도 그저 고인물과 다를 바 없다

 

퇴직하고 나니 내가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였는지 확인했다.

 

대학생 때는 원대한 꿈을 꾸며 기도했는데, 퇴직 후 나 자신을 보니 당장 먹고 살 일에 대한 생각이 주였다. 이런 사고관을 깨뜨리는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 말이다. 

 

그래서 요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고 적용하고 있다. 참 좋은 시대다. 유튜브나 인스타로 실시간 전 세계의 상황을 알게 되니 말이다.

 

 

 

성경말씀을 기반으로 한 메시지들과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 살면서 필요한 지식들을 책을 통해 배웠다. 책을 읽기 귀찮거나 싫을 때는 영상으로 대체했다. 파고들면 들수록 세상은 새로운 이야기로 가득했다. 알면 알수록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도 느꼈다.

 

지식과 자료들이 방대하여 그 모든 것을 내가 흡수하기엔 너무 많고, 내가 지닌 세계관과 반대되는 가치를 담은 메시지들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다. 그래서 요즘에는 책 하나를 사도 저자의 배경과 인터뷰를 참고하여 그가 어떤 사고관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꼭 한다.

 

나와 같은 세계관과 가치를 가지신 분들, 인사이터들을 가상 멘토로 생각하며 그들이 추천해준 책이나 말을 들으며 공감하고 동의하는 것들은 받아들이며 배웠다. 

 

 

 

앞으로 더 복잡하고 분별력이 흐려질 세대에서 나는 어떤 공부를 지속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 퀘스천 마크를 지니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분별력을 바로 잡기 위해 내가 지향하는 가치관이 담긴 서적들을 계속 파고 연구하며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AI시대에서 제일 많이 우려하는 것이 '도덕성'이다. 많은 기업들이 이를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한 때 교육자로서 물론 지금도 따지고 보면 교육자이지만 내 자식들과 다음 세대들에게 어떤 가치를 물려줘야 하며, 어떤 사고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야 하는지 분명히 하고 이를 정립해가야 한다.

 

이것이 미래를 위한 공부이다.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하고 이를 블로그에 옮기는 것도 나중을 위해 하는 것이다.

 

공부라는 것이 당장 결과가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헤이해질 수가 있다. 이미 선언한 것들을 놓고 있다. 하지만 오늘 '에이트'저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지성 작가님의 유튜브 채널을 보고 다시 다짐을 해본다. 

 

내가 무엇을 보고 지향해야하며, 어떤 도구들을 소지해야 하는지 말이다. 

 

아버지의 말씀처럼 '~만'이 아닌 '~도'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다음 글에서는 미래를 위해 어떤 책을 선정했고 공부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뤄봐야겠다.

 

 

당신은 미래를 위해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