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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돈의 속성 저자이신 김승호회장님 인스타 글에서 떠오른 천국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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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저자이신 김승호회장님 인스타 글에서 떠오른 천국 비유


참고로 이 글은 신앙인으로서 개인적인 반성글임을 미리 적어둔다. // 요즘 핫한 도서인 ‘돈의 속성’. 돈의 속성 저자이신 김승호회장님 인스타를 팔로했었다. 인스타 주소는 @snowfoxkim이다.

오늘 김승호회장님 인스타에서 흥미로운 글을 발견했다. ‘돈의 속성’에 담긴 내용같은데, 책을 읽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회장님의 경험담을 쓴 거 같다. 인스타 글을 다시 읽어보니 ‘내가’라는 말이 나온다. 회장 본인의 경험담인 거 같다.

김승호회장님의 인스타 글


해시태그를 보니 나무한그루 때문에 농장을 사셨다고 한다.

이 일화를 읽으면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국에 대한 비유’가 떠올랐다.

마태복음 13장 44절은 천국에 대해 아래와 같이 쓰여있다. 이해하기 쉽게 ‘현대인의 성경’버전으로 가져왔다.


하늘 나라(천국)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면 다시 감추어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샀다.

주인도 모르는 가치를 한 사람이 알아보고 그것을 얻기 위해 전 재산을 내놓은 것이다. 여기서 나는 내게 천국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고 사는가를 질문했다.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하는 궁극적인 삶이란, 바라봐야할 곳이 어딘지 알면서도 다른 곳을 지향하며 열심히 살고 있지 않은가 돌아봐야한다.

예수님, 십자가, 헌신, 섬김, 사랑 외에도 천국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바로 하나님의 나라 말이다.




김승호회장님의 인스타 글 중에서


다시 김승호회장님의 글로 가서 자신이 구입한 집을 다시 짓는데 건축가에게 ‘귤나무’는 절대 건드리지 말고 가장 돋보이게 지어달라고 했다.

여기서 나는 또 생각한다.

내가 지향하고 바라봐야할 목적을 얼마나 가치있게 여기고 있는가.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열심히 가꾸고 쓰며 천국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사람들이 날 볼때 천국을 느끼게 해야 하는데. 하다 못해 궁금증이라도 품게 해야하는데. 최근의 삶을 돌아봤을때 그러지 못함에 부끄러웠다.

가치를 알면서도
보지 못한 밭의 주인과 같았던 것이다.
가치를 알면서도

폭풍에 눈이멀어 가족도 버린 김승호회장 옆집의 한 부호와 다를 바가 없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성경에도 써있으며,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까지 해주셨는데도 미련하게 땅의 것만 바라보고 살았던 나를 위의 글과 말씀을 통해 마주했다.

그러지 말아야지.

다시 본질. 내가 추구해야할 본질을 먼저 세우고 그 다음 작업들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다시 다짐해본다.

도서 ‘단순한 영성’ 중에서



주일을 맞이하는 밤에 김승호회장님글을 통하여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